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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지오너/시지온 아카이브

천하제일 벤처체육대회

 

안녕하세요.

시지온에서 봉산탈춤을 맡고 있는 하워드 아퀴나스입니다.

지난 토요일 시지온 식구들은 난지재생물센터로 

천하제일 벤처체육대회를 다녀왔는데요.

그 후기를 지금부터 함께 보시지온~!

(주의 : 아래의 내용은 지극히 시지온 중심으로 각색된 이야기 입니다.) 

 

어느날 갑자기 사무실로 날아온 초대장.

그것은 바로.. 쿠구구궁!!

천하제일 벤쳐 체육대회 초대장이었어요.

사무실 직원 모두 긴장하기 시작했고 훈련에 임하기 시작했습니다.

 

D - 13

 

일하는 중간중간, 점심시간 틈틈이 우리는 근처 공원에서

근육을 강화하는 운동에 주력하기 시작했어요,

이번 천하제일 벤쳐체육대회에서 반드시 나의 실력을 입증하겠어!!!

그녀의 각오가 하늘을 찌르는 듯 합니다.


  마침내 D-day!!!!

  


  숨겨 놓은 비밀 병기인 라이브리 전투복을 꺼내입은 늠름한 전사들. : ) 

브이~



 


 

 자! 여러분들 다 모이셨나요?

그렇다면 천하제일 벤쳐체육대회를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모두 쉿~! 집중집중! 

사회는 온오프믹스 양준철 대표와 시지온 김미균 이사가 보았습니다. 


 긴장되는 순간~! 

하지만 우린 반드시 이 시합에서 승리할 것이다. 

벤쳐들의 각오가 대단했습니다.  

첫번째 경기로 농구가 시작 되었습니다. 

심판: "자! 그럼 농구경기를 시작하겠습니다.

매의 눈으로 작은 반칙이라도 절대 용납할 수 없습니다!!!"

 

 드디어 경기 시작~!!!

  정말 치열한 접전이었어요.

농구경기 1라운드는 딜라이트와 시지온의 피튀기는 접전이었습니다.

딜라이트는 주로 외곽에서 안으로 파고들어오는 앵그리버드 전법을 구사해

시지온은 수비에 애를 먹었습니다.

 정말 누구의 승리도 예측할 수 없는 접전이었는데요!

시간이 지나면서 저희 팀은 각자의 부상이 심해지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모두 이를 악물고 경기에 임하였죠. 

죽음을 각오한 전사들이 등장하는 액션 영화가 연상되는 경기였습니다. 



모두들 숨죽이고 경기에 몰입합니다.

각 회사의 명예가 달린 일이라 표정이 사뭇 심각합니다.  


"슈 - 슈 - 슈 - 슛"

공이 바람을 가르며 골대를 향하였습니다.

승리의 열쇠를 쥔 3점 슛이 들어가는 순간입니다.  

잠시 시간이 멈춘 것 같았어요.

지금 봐도 제 손에 땀이 흐르는 걸요?

 

결과는 어찌 되었을까요?  

그건 바로 비밀입니다~!!!


 하지만 모두 잘 싸웠다!

승자 패자 구분없이 모두들 박수를 쳐주며 격려해주고 있습니다.

이런게 바로 사랑 아닐까요? 

정말 멋진 경기였습니다!


 

다음 경기는 남녀 혼성 짝피구 였습니다.

 이번 짝피구는 매우 위험한 경기이니깐

부상당하지 않도록 각별히 조심하도록 하세요!!!

그럼 행운을 빕니다. 

 "손가락이 부러질 수 있으니 다들 신경써 주세요."

 


모두들 긴장하도록 해!

함부로 몸을 놀리다가 손가락이 부러질 수도 있다는 점을 명심해!!!

 

자 그럼 저부터 시작합니다~!!!

간닷!!!!!!!!!!!

 

우오오.. 역시..

눈뜨고는 볼 수 없는 강렬한 슛이구먼. 

내가 다 쓸어버리겠다!!!!!!!!!!!!!!!!!!!!!!!!!!!!!!!!!!!!!!!

김범진 대표의 드래곤 버터플라이 썬더 슛이 시공간을 가르며 적진을 향합니다.

 

에잇!!! 맛 좀 봐라~!!!!!!!!!

도깨비 슛 입니다. 저걸 직빵으로 맞았다간 아주 뼈를 못추리겠지요? 

이번 경기도 시지온의 우승.

승리의 여신은 우릴 향해 미소 짓고 있었습니다.


자! 다음 상대는 누구죠?

라이브리의 앞길을 막을 자가 없군요. 

 

 이봐 라이브리, 이번엔 호락호락하지 않을걸?

훗, 길고 짧은 건 대봐야 아는 거 아니겠어요?



준비~ 땅~!!!!!

쿠과과과과과과과과과과과!!!!!!!!!!!!!!!!!!!!!!!!!!!!!!!!!!!!!!!!!!

심장이 터질 것 같다!! 하지만 멈출 수 없어!!! 포기할수 없다구!!!

 


 

치열한 남녀 혼용 농구 경기도 이어졌구요.

정말 숨막히는 경기였습니다. 



 남자라고 봐줄순 없지~!

어이쿠야!! 살살해 주세욧~!!!


경기 도중 시원한 맥주와 음료를 마셨답니다.

지금봐도 침이 꿀떡꿀떡~!!

 

 

승자와 패자가 없는 감동적인 영화 한편이 끝나고

훈훈한 분위기 속에 서로를 격려하였어요.

 

수고하셨습니다!

 

 

 

 

나비가 날고 있습니다. 




 

 

하아..끝났구나..모든 것이..


 

 

몹시 기뻤습니다.

 

이렇게 즐겁게 경기를 마치고 청년 벤처들은 즐거운 뒤풀이로 갔답니다.

다음에 열릴 천하제일 벤처체육대회는 좀 더 많은 벤쳐들이 참여하여 좋은 경기와 건강한 신체를 단련하는 장이 되었으면 합니다.

 

라이브리 팀원들의 수상 장면입니다. 받지 못하는 상이 없는걸요?

그럼 여러분 다음 시간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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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라이브리 팀은 우승하지 못했습니다.

라이브리 팀이 속한 백팀이 우승했지요.

이번 포스팅은 블로터 기사를 라이브리 중심으로 각색해 보았어요.

왜냐면 여긴 시지온 블로그니깐요 ^^

이번 천하무적 벤쳐 체육대회 (애드 벤쳐)를 통해 많은 벤쳐들이 교류하고 화합하여

건강한 신체를 만드는 장으로 큰 성과를 거두었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있을 체육대회들이 몹시 기대가 되는군요.

그럼 여러분! 앞으로도 저희 시지온&라이브리 많이 사랑해주세욧!!!!

 

이상 하워드 아퀴나스 였습니다^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