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댓글 라이브리로 보는 뉴스 2012년 7월 둘째주






소셜댓글 라이브리로 읽는 세상 2012년 7월 둘째주 두번째 코너! 지난 한 주간 가장 많은 댓글로 이슈가 된 뉴스를 짚어보는 시간입니다.

1위 `이동주차 왜 안해` 美 헌병이 시민에게 수갑 채워 

2위 “끔찍해 눈물나” 16개월 아기 어린이집 화상 사진… 

3위 “나는 악마 트럭을 보았다” 사진 촬영해 고발… 

4위 `운동장 김여사` 처벌 근거 없다…법 개정 시급

5위 만원 넘는 팥빙수, 내용물 다 합쳐도 원가는?


여름철 대표적 디저트 음식인 팥빙수 가격이 지나치게 비싸다는 지적이다.

한 호텔에서 판매되는 빙수의 경우 3만 원이 넘는데다 세금과 봉사료까지 더하면 4만 원에 육박한다. 하지만 한 민간 음식연구소에서 시중에서 1만 2000원에 팔리는 팥빙수의 원가 분석을 해본 결과, 180g의 팥이 420원, 얼음 450g이 435원에 불과했다는데, 여기에 체리나 블루베리 등 들어가는 내용물 원가를 다 합쳐도 2200원 정도로, 판매가의 20%가 안 되는 가격이다.

이 기사에 대한 소셜 댓글의 반응은 다음과 같다.

의견 1. 가격은 파는 사람 마음이요~ 선택은 소비자의 취향이니 ㅋㅋ 

서민인 난 500원짜리 아이스크림 먹겠소

의견 2. 그냥 집에서 만들어 드세요.. 2~3만? 

알바 서 너 시간 뛰어야 팥빙수 하나 먹겠네 ㅋ 

의견 3. 무조건 원가를 따져서 생각하는 건 옳은 일이 아닌듯해요.

그렇게 따지면 미용실에서 긴 머리 매직하는데 10만원 넘게 드는데 

원가는 얼마나 들까요? 5천원도 안들 걸요?

얼마 전 학교 운동장에서 여학생을 승용차로 치인 이른바 '운동장 김여사 사고'가 있었다.

피해 학생은 장기가 손상될 만큼 크게 다쳤는데, 가해자인 운전자는 처벌을 받지 않는다고 하는데, 그 이유가 아주 기막히다. 운동장은 스쿨존이 아닌데다가 보행자가 통행하는 인도로도 규정돼 있지 않아 사고가 나도 피해자와 합의하면 운전자는 처벌을 피할 수 있다는 것이다.



누리꾼 사이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이 사건에 대한 소셜 댓글들은 대부분 우리나라 법이 어이없다는 의견들이다.

의견 1. 학교 앞은 스쿨존이다. 

학교 안을 따로 명기하지 않은 건 당연히 스쿨존이기 때문이다.

의견 2. 법은 아는데 법 취지는 몰라요. 이래서 판사는 경험과 지혜와 지식이 필요한 건데

사법고시 합격 하면 바로 판사가 되니 지식만 있는 판사가 뭘 할 수 있을까요.

의견 3. 워낙 우리나라 법이 어이없는 게 한 두 가지가 아니지만 

이건 너무 어처구니가 없군요.

한 누리꾼은 “법은 아는데 법 취지는 모른다. 판사는 경험과 지혜와 지식이 필요하다”라는 의견도 올라와 있었다.



한편, 영화 속에서나 나올 법한 스릴러가 현실에서 일어났다. 대낮 도로 위에서 개를 줄에 매달아 끌고 다닌 트럭 운전수를 고발하는 글이 인터넷에 올라와 충격을 주고 있는데, 처음엔개가 매달려 달렸지만 차 속도가 높아지자 바닥에 쓰러져 끌려갔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끌려가던 개의 입에는 거품이 하얗게 올라왔고 피가 났는데도 트럭이 계속 달리자 사진을 올린 A씨의 아버지가 화를 내며 운전자에게 뭐라고 하니 운전자는 비웃기만 했다는 믿어지지 않는 소식을 전했다.

모두들 이런 일들이 자꾸 발생하는 거에 대해 우려는 나타냈는데, 싸이코패스의 시작은 동물학대에서 시작된다는 의견부터 동물이 인간과 다른 점이 말을 하지 못한다는 것이지 고통 슬품 등 모든 감정을 느낄 수 있는 존재라는 의견까지 많은 소셜 댓글이 달렸다.

의견 1. 싸이코패스의 시작 단계는 동물학대에서 시작된다고 말하더군요

의견 2. 동물이래 봐야 인간과 틀린 점이 말을 하지 못한다는 것 뿐이지 ...

고통 , 슬픔 모든 감정을 느낄 수 있는 존재이거늘 ...

의견 3. 어디 사는 어떤 아무개인지는 모르나, 

생명에 대해 씨익 비웃을 정도로 고귀하시다면 

부디 사람들에게서도 존경 받을 수 있는 고귀함을 보여주길.



어린이집에 맡겨진 16개월된 남자아기가 끔찍한 화상을 입었는데도 해당 어린이집이 적절한 조치를 하지 않고 말을 계속 바꾸고 있다는 고발 글이 인터넷에 올라와 논란이 일고 있다.

게시판에 올라 온 글에 따르면, 어린이집 교사가 ‘아이 응가를 씻기려고 (아기를) 욕조에 두고 샤워기를 튼 상태에서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뜨거운 물이 나와 아기가 데였다’는 식으로 말을 했는데, 그 이후 어린이집 측은 고무장갑을 끼고 있어 (물) 온도를 몰랐다고 하거나 다 씻기고 옷을 가지러 간 사이 화장실에 있던 다른 아기가 (뜨거운) 물을 틀었다는 식으로 계속 말을 바꿨다고 한다. 또 아이는 현재 피부 이식을 고려해야 할 정도로 심각하지만 해당 구청측은 조사조차 나오지 않고 있다며 부모들은 억울함을 호소하고 있다고 전했다.

올라와 있는 소셜 댓글들을 보면 고무 장갑이 열전도가 안 되는가? 장갑 낀 선생님은 화상을 안 입었냐는 글부터 아기를 혼자 둔 것 부터가 정말 위험한 발상이라는 지적이다.

의견 1. 16개월 된 아기를 씻기는데 고무장갑에 비닐장갑으로 씻겨요?

뜨거운 줄 몰랐다고요? 고무장갑은 열전도가 없답니까? 

저 내용대로라면 장갑 낀 당신도 화상 입겠는데?

의견 2. 이미 아기를 화장실에 물을 틀고 잠시 자리를 비운 것부터가 잘못 된 거예요..

혼자 두면 위험하다는 건 누구나 다 아는 사실 이예요..

의견 3. 말 못하는 아기가 얼마나 고통스러웠을까요..

어린이집 선생님들 인권 문제를 따지기 전에 

cctv 설치는 심각하게 고려 되야 할 문제입니다....



Posted by Ciz maker Ciz_maker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