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 인프라 썸네일형 리스트형 김미균 시지온 “라이브리 도시로 오세요” 2015.05.01 백봉삼 기자 paikshow@zdnet.co.kr 적지 않은 사람들이 인터넷 댓글로 가슴에 상처를 입는다. 그냥 무시하고 말 댓글도 있지만, 차마 건드려선 안 되는 곳까지 파고드는 비수 같은 댓글도 넘쳐난다. 이로 인해 명예훼손 소송이 빈번해졌고, 심지어 자살을 선택하는 연예인들도 생겨났다. 별 다른 고민 없이 뱉어낸 댓글 하나가 도화선이 돼 돌이킬 수 없는 참담한 결과를 만들어내기도 한다. 소셜댓글 서비스 ‘라이브리’의 탄생은 바로 이 같은 사회적인 문제를 인식하는 데에서 출발했다. “깨끗한 댓글로 건전한 인터넷 문화를 만들 수 없을까”하는 고민의 결과가 현재의 라이브리를 만들어낸 것. 인터뷰에 응한 김미균(30) 시지온 대표는 ‘인터넷’과 ‘소통’에 대해 꽤 깊은 철학적인 고민을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