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IZION NEWS Publishing -
너무 많은 기대 때문일까. 큰 기대 때문에 새로운 퍼포먼스로 매 프로젝트마다 여론의 도마에 오르고자 했던 시지온(CIZION)이 이번에는 확실히 ‘사회적기업’이라는 타이틀을 얻을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시지온(CIZION)은 창업 초반부터 ‘완벽한 기업’라는 찬사를 받으며 고속 성장을 꿈꿨다. 하지만 성공도 입증되기 전에 굵직한 프로젝트를 꿰찼고 대중들의 많은 관심과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것이 오히려 사회적기업으로의 성장에 데 큰 걸림돌이 됐다. 경험중개 프로젝트 ‘유어트리’’, 이후 도전 프로젝트 ‘원어맨’에 이르기까지 매번 이어진 논란으로 마음고생도 겪을 만큼 겪었다.
지난 5일 서울 중구 노동부에서 열린 소셜벤쳐발표회에서 시지온(CIZION)은 사회적 기업에 대해 신중하면서도 특별한 애정을 내비쳤다.
시지온은 이번 프로젝트 본 개발이 완료도 되기 전부터 많은 기업들의 관심과 200억이 넘는 가치를 가진 아이디어가 투입된 블록버스터 급 규모로 화제가 된 한국형 커뮤니케이션 솔루션. 시지온(CIZION)은 이번 소셜벤쳐대회에 진출한 제품에 대해 “먼저 서울-강원대회 우수상 입상을 통해 열정과 가능성을 보았다. 이번 제품은 실제 개발이 완료 되면 누구보다 먼저 사용보고 싶다고 생각이 들 정도로 정이 가는 프로젝트”이라고 밝혔다.
< 늠름한 모습의 팀장님曰 ... 괜찮놔~어꽤펴~>
제품에 대해서는 동료들과 의논하며 현장에서 발표할 부분을 집에 가서도 따로 메모해가며 숙지할 정도로 성의를 다했다. 시지온의 이지웅 대리는 “제품을 완벽히 상용화하지 못 한 상태에서 대회에 연달아 출전하며 부담이 다소 작용하였다. 그러나 지난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체계적인 업무프로세스 노하우를 구축하였다.”는 말로 이번 프로젝트에 대한 자신감을 우회적으로 드러냈다. 무엇보다 김범진 시지온 대표는 “이번 프로젝트로 성공에 대한 욕심이 생겼다”는 말과 함께 “앞으로 더 열심히 하여 사회적 기업의 역할을 확실히 실천할 수 있는 위치에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한 대목에서는 시지온 (CIZION)의 발전방향에 대한 고민을 엿볼 수 있었다.
< 마지막 발표내용 점검중 모습 >
심사위원들에게만 선(先) 공개될 1분짜리 편집영상에서 사회문제의 심각성과 제품의 필요성을 강조할 계획이다. 김범진 대표의 지적이고 당찬 모습과 남성스럽고 사랑스러운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되는 발표는 그 동안의 논란을 깨끗이 씻어버릴 터닝포인트가 될 수 있을지 기대감을 더했다.
< 발표직전 늠름한 모습 >
이날 소셜발표 현장에서 김범진 시지온 대표는 긴장할 것만 같았던 기대와는 달리 의외로 자신감이 넘쳐 연습 발표 시 모든 동료들이 놀랐다는 얘기, 그리고 어떤 일이 있어도 밥을 꼭 챙겨먹는 그는 ‘발표장 밥돌이’라는 주변의 전언이 시지온에 대한 친근감을 더했다. 또 주말 연휴에도 부족한 리액션을 메우려 액션스쿨에 나가려 수십 차례 고민 했다는 것은 그의 이번 발표에 대한 특별한 열정을 가늠케 했다.
동료들도 “지켜보며 처음에는 좋은 결과를 이룰 수 있을까 기대 반 걱정반이었다. 하지만 옆에서 본 시지온(CIZION)은 항상 뭔가를 흡수하고 사회적기업으로 발전하고자 하는 자세로 발표에 임했다. 창업 이후 적지 않은 시간이 지났는데도 처음 마음 그대로 순수한 목적을 지켜나가고 있어 너무 좋다.”고 말했다. 기획을 맡은 이지웅대리도 “이번 시지온 제품은 특별할 것이다. 저를 비롯한 모든 동료들이 노력하고 제품 성능도 업그레이드되어 논란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새 제품 ‘On-LiveRe’의 오픈 날짜는 오는 20일로 예정하고 있다.
< CIZION Family >
이지웅/totalbest@cizi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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