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3차 산업혁명 썸네일형 리스트형 제러미 리프킨은 미래학자가 아니다 제러미 리프킨은 미래학자가 아니다 제러미 리프킨이란 이름이 국내에 본격적으로 회자되게 만든 것은 그가 2000년에 출판한 책 ‘소유의 종말'이다. 해당 책을 통해서 리프킨은 소유라고 하는 근대적 삶의 양식이 디지털 기술의 발전에 따라서 퇴색하고, 연결이란 새로운 21세기적 사회 구성 방식이 새로운 시대를 이끌 것이란 주장을 했다. 그리고 그것이 때마침 인터넷붐과 맞물려 국내에도 큰 사회적 공감을 얻어냈다. 그러나 사실 리프킨이 첫책을 쓴 것은 그로부터 한 세대는 거슬러 올라간다. 그가 존 러센, 라일 스튜아르트와 함께 ‘어떻게 아메리칸 스타일을 바꿀 수 있나’라는 책을 출판한 것은 이미 1973년이다. 따져보면, 그는 지난 약 사십년 동안, 지속적으로 사회에 통찰력을 제공해왔고, 국제적인 지적, 윤리적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