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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지오너/시지온 아카이브

[2015 추석 ]먹는자가 살아남는 것이다! - 라이브리 전투식량
















안녕하세요! 여러분! 

잘 지내고 계신가요? :-)



얼마 전까지만 해도 에어컨 없이는 찜통이 따로 없던 저희 사무실에도

신선한 바람이 불어 들어 오는 것을 보니 벌써 가을이 시작되었나 봅니다 ♪






사실 저는 가을 하면 추석이 떠오르고,

추석 하면 연휴가 생각나는 그런 속물인지라,

올해도 추석만을 손꼽아 기다리고있었는데요!



아니 어떻게 이런 일이... 올해는 추석이

토, 일, 월로 주말을 다 끼고 들어가는 것 있죠? 



ㅠㅠ또르르.. 실망...ㅠ.ㅠ

아마 여러분들도 다 같은 마음이시겠죠?!



그래서 저희 시지오너들이 

어떻게 하면 고객님들이

이 전쟁 같은 추석 명절을 나시는데

 도움이 될 수 있을까 고민하고 회의하고 한 결과! 



짜잔~!!


모든 고객님들께 명절 전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도록 저희가 생존 필수품을 보급해드리기로 했습니다!













이름하여 라이브리 전투식량 세트입니다!  우와아아아아앜ㄱㄱ!!!

















"하나 둘 씩 쌓여가는 물품과 함께 사무실에 감돌기 시작하는 전운"













"디자인 9단, 박스 3단, 손가락 단단 민경씨가 박스를 접고 있습니다."










"흰 옷을 입은 백색의 사루만, 아니 아웃소싱 인력까지 총 동원되어 점점 쌓여가는 박스들."









시작한 지 얼마나 됐다고 벌써부터 유체이탈을 경험하고 있는 시지오너들.

(우리 슬씨, 시집가셔야 하니, 제가 보호해드립니다!)



"난 지금 미쳐가고 있다. 이 스티커에 내 모든 몸과 영혼을 맡겼다."

이것만이 나라에서 허락하는유일한 마약이니까.

이게 바로 지금의 나다.












"난 누군가… 또 여긴 어딘가... 이제는 눈 감고도 삼등분이 돼…"














"금요일만 출근하는데, 금요일에 작업해서 뿔난 이 구역의 인턴은 나다."














"그거 알아요? 이 박스 속에는 바다가 있어요."

가만히 귀를 기울여보세요. 바다가 들릴 거에요. 













"너는 왜 사진만 찍고 있을까~~~요?"

내 손에 든 게 박스일까요, 몽둥이일까~~~요?














"션... 여기서 살아서 나가거든 저희 부모님께 정말 많이 사랑한다고 전해주세요..."

동생한테도 중학교 때, 저금통 훔친 거 저였다고, 정말 미안하다고 전해주세요.















이젠 숨 좀 돌릴  음?....................................?


















므ㅓ지?ㅎㅎㅎㅎ 이건 또 뭐지? ㅎㅎㅎㅎㅎ












또다시 시작된 포장 작업.

정확하게 전투식량과 초코파이의 틈을 노리는, 암살 5단, 손가락 단단 민경씨.

















"대충 됐죠? ㅎㅎ 여러분 저 오늘 급한 일이 생겨서 반차 쓰려구요! ^^"












그래도 이제 끝이 보입니다! 인내심의 끝이













한참을 일하고 나니 끝이 나기는 했습니다.

고생한 시지오너들에게 찾아온 햄버거 타임!

(feat. 눈 감고 물티슈 삼등분 하시는 분, 하정우급 먹방 찍으시는 분)










그렇게 주말을 보내고 출근한 직원들은 택배 포장과 함께 다시 새로운 한 주를 시작합니다.



그객님들 제가 므싯게 드시르그 흐쓸튼드요...












드디어 택배 발송 준비까지 마쳤습니다.














적재된 양을 보니 정말 어마어마하게 많네요.













내가 이번에 느낀 건데

명절이 전투가 아니라 선물 포장이 전투인 것 같아…

기가 허해서 나는 전투식량을 먹어야겠어.











어찌 되었건, 추석 선물 포장 과정은 마치 전쟁처럼 험난했지만!

고객 분들의 든든한 추석 나기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니,

저희 시지오너들은 뿌듯하기만 합니다. (사실 힘들었어요 흑흑)


시지온과 함께 해주시는 많은 고객 여러분과, 함께 고생한 시지온 식구들!

너무 너무 감사합니다! 모두 행복한 한가위 되시지온!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