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동계 워크샵] 스키 한 번 타고 가시지온~

안녕하세요! 여러분 새해 복 많이들 받고 계신가요?

지난 주말에 저희는 동계 워크샵을 다녀왔습니다. :)

장소는 평창 알.펜.시.아!

저희 시지오너들은 설레는 마음으로 짐을 꾸리기 시작했는데요!

우선 워크샵 하면 절대 빠질 수 없는 필수품!!!

컵라면!!!

봉지라면!!!

그리고 대망의 하이라이트!!!

는 없음.

우리는 5팀으로 나눠서 열심히 강원도로 달려갔습니다.

오는 길에 한우를 구워 먹은 팀도 있었고,

막걸리 한 잔 걸친 팀과

아침부터 한식 뷔페를 먹고 온 팀도 있었고,

마지막으로 그저 햄버거만 열심히 먹고 온 팀이 있었습니다.

(사실 우리팀.)

가는 길에 열린 시지온배 카톡 팀 퀴즈~

First Mover와 Fast Follower에게 점수가 부여되는 시스템!

드디어 리조트 도착!

숙소에 도착하여 다른 팀게임을 준비하고 계신 달님

카톡 퀴즈에 이는 두번째 게임은 농구!

싫어하는 사람을 만났을 때, 공의 파지법.

세 번째 게임은 단체사진 포즈에 맞추어 사진 찍기!

예. 잘들 찍었네요.

마지막 게임은 주변에서 무지개 색 찾기!

알차게 게임하고 나니 벌써 배가 고프네요.

(사실 늦게 와서 오자마자 저녁시간 됨.)

사실 라면 말고도 고기도 한 트럭 사왔습니다.

션맘의 얘들아 밥먹자 주술 시전~

먹을 때는 불 앞에 있는 사람이 대표입니다.

우걱우걱

와그와그

배불러서 움직이기 싫지만~

스키장 왔는데 스키는 타야지요. ㅋㅋㅋ

불이 예쁘게 들어온 스키장.

만반의 준비를 끝내고!

출발~

직활강 전문가 우기우기.

이렇게 여유있는 고수들도 있는가 하면,

울고 있는 분도 있었다는...

(저는 아님.)

살아 돌아왔구나!

한편, 오락실에 가신 잔류 인원들은 포켓볼 삼매경.

제주도 출신 승마왕 승보라씨는 게임에서도 발군.

 

에어 하키는 못하는 승마왕.

이따가 술안주 부족하다면서?

한 바탕 눈 위에서 전쟁을 치른 재문씨.

(실제로 다치셨어요 ㅠㅠ)

씻자마자 펼쳐진 노름판.

시드요? 제가 본 최고의 타짜였어요.

분위기는 점점 무르익고...

다시 구워지는 고기. 무려 한우 등심! +_+

취해서 초점은 흐려지고,

술버릇으로 요리하는 사람도 등장.

아무리 취해도 식구들의 생일은 챙기는 시지오너!

생일 맞은 당사자는 행복해서 잠도 못 잤다는 소문이~

다음 날.

날 깨우지 말아달라. 그냥...

택배 상자에 넣어서 부쳐달라.

사진 출처 : http://expressway.tistory.com/700

(내용 급전개 중에 만난 과속 방지턱)

(급마무리)

네! 이렇게 2016년 첫 시지온 워크샵은 아름답게 끝났습니다.

모두가 친해지고, 재충전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았겠지만,

체력은 더 방전되었다는 소문이 ㅋㅋㅋㅋㅋㅋ

그럼 다음 워크샵 때 더 재미있는 후기로 찾아뵙겠습니다.

여러분도 기회 되면 한 번 같이 가요~

(사실 기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