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이여, 두 마리의 토끼를 잡아라.
2012년 3월 17일 토요일 가톨릭청년회관 3층에서 Social Consulting Group 의 6번째 컨퍼런스인 "Weconomic Korea 컨퍼런스"가 열렸습니다. 오전 9시 30분 부터 오후 5시까지 총 2세션으로 진행되었습니다.
그리고 세션 1, 시지온 김성진 팀장님의 '청년이여, 두 마리의 토끼를 잡아라'라는 주제로 강연이 있었는데요
사회적 기업과 고용문제에 대한 내용의 강연이었습니다.
다음은 강연 내용입니다^^
사회적 기업, 제발 편견을 버려라!
사회적 기업의 고용중심적인 사고는 이제그만.
모든 사회적 기업은 각자의 책임과 역할이 있다.
장애우, 다문화가정, 청년 고용 문제가 사회적으로 해결해야 할 문제이지만, 이를 모든 사회적 기업이 껴안아야한다는 부담감은 버려라. 여기에 얽메이면 창의적인 사회적 기업은 절대 나오지 않는다.
사회적 기업은 NGO가 아니다.
사회적 기업은 사회적 이익과 동시에 이윤도 추구해야 한다.
도움을 받으려는 생각을 버리고 시장에서 일반 기업과 경쟁할 만큼의 맷집을 길러라.
사회적 기업도 시대의 변화에 고민하라.
이 시대의 사회적인 문제들은 끊임없이 변화하고 있다. 사회적 기업은 창의적으로 해결책을 제시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야 한다.
사회적 기업, 기술력이 필요하다.
당신의 상품은 매력적인가?
경쟁사와 분명한 차별점이 있는가?
미래를 위한 R&D에 투자하고 있는가?
사회적 기업, 장점을 잘 활용하라.
스토리텔링. 당신의 이야기를 팔아라.
우리는 너무나도 좋은 이야기를 가지고 있다.
내입으로 떠들지 말고, 자연스럽게 이것을 사람들의 머릿 속에 각인시켜라.
새로운 경험과 감동은 우리가 줄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이다.
사회적 기업, 뭉칠수록 강해진다.
유사한 영역의 사회적 기업 뿐만 아니라,
다양한 영역의 사회적 기업과의 연대와 교류를 통해 서로의 장점을
주고 받는다면, 그 이상의 개로운 혁신과 창조가 생길 수 있다.
사람이 곧 미래다.
사회적 문제의식에 대한 비전과 목표를 공유하고 있는
주변 동료들이 있다. 이는 돈, 이상의 가치를 지니며,
회사를 응집시키는 원동력이 된다.
문제의식을 찾는 고민을 아이디어로 연결하라.
소수의 이윤이 아닌 다수의 이익을 위한 고민하는 과정은
사회적 기업의 사명이자, 아이디어의 원천이 된다.
시지온은 사회적 기업으로서의 책임을 가지고 늘 고민하며 시장을 앞서 나가고 있습니다.
그 고민들을 함께 나누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습니다.
강연이 끝나고 컨퍼런스에 참가하셨던 분들과 함께 식사하시면서 많은 대화를 나누셨습니다.
앞으로도 더 좋은 모습으로 성장하는 시지온이 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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