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reflecsean입니다.
어느 덧 반팔이 어색하지 않은 계절이 왔네요!
이걸 봄이라고 해야하나, 여름이라고 해야나...('여봄'이라고 했다간 유해매체지정 되겠네요.)
암튼 놀러다니기에 좋은 날씨 입니다! :)
날씨 좋을 때, 특별한 곳에 다녀와야 하지 않겠어요?
마실 나갈 고민을 하던 중, '제13회 전주국제영화제'로부터 초대장이 뙇! 도착했더라구요!
알고보니, 저희 주식회사 시지온은 '제13회 전주국제영화제'의 후원사!
흐흐 +_+ 당장 출발이다!
Sean대리의 전주국제영화제 관람기! 지금 시작합니다!
(<Sean대리의 어정쩡한 JIFF Tip>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 참고하시면 좋아요!)
#.1 - 전주로! 출발!
전주로
po출발wer!
...과 동시에 전주 도ㅋ착ㅋ
(결코 가는 길에 사진을 못찍어서 그런 건 아님.)
출발 파워가 너무 강했던 탓임.
이 빠른 KTX 같으니...
<Sean대리의 어정쩡한 JIFF tip. #1>
교/통/수/단
전주에 가는 방법은 '고속버스'와 '기차(+KTX)'가 있어요.
전주영화제가 오랜 경험으로 동선이 잘 짜져 있기는 합니다만,
전주가 여기저기 돌아다니는 재미가 있는만큼, 기차이용을 추천드려용 :)
- 전주역 -> 전주CGV : 5300원 택시요금 발생
도착하자마자 지프라운지에 들러서 ID카드를 찾았습니다.
지프기지 분들이 어찌나 친절하시던지...
사랑에 빠질 뻔 했다.
이렇게 예쁜 패키지도 받았어요.
내용물은 잠시 후에 보여드릴께요 :)
전주CGV 앞 풍경입니다.
전주 시내는 뭔가 아기자기한 맛이 있더라구요.
아, 맞다. 나 내일 상경이지...
숙소부터 구하자.
...라고 말 하자마자 구해버린 숙소!
첫날인데다가, 평일이어서 그런지 숙소 구하기가 쉬웠어요.
<Sean대리의 어정쩡한 JIFF tip. #2>
/숙/소/
숙박 하실 분들은 가급적이면 예약하고 가시는 게 좋아요.
못하셨더라도 걱정하시 마세요 :)
전주CGV 근처에 모텔이 엄청 많아요!
가격은 1박에 3~5만원 대, 깔끔하답니다.
#.2 - 인심 좋은 JIFF & 전주
으흐흐...+ㅠ+
<공짜는_날_흥분시키지.jpg>
<영화제 패키지 개봉 인증샷 ^-^b>
[정성이 느껴지는 전주국제영화제 패키지]
1. 전주영화제 핸드 가이드 (지참필수!)
2. 작품 해설집
3. 협찬품 (아메리카노 1 free + 화장품 샘플?)
4. 밤놀이(!) 가이드
*. 영화제에 필요한 정보들이 가득 가득! 감사합니다! :)
숙소도 잡았겠다...
대표님도 안보이겠다(?)...
개막식까지 시간도 남았겠다...
출장을 빙자한 나의 여행(??)...
이제 슬슬 +ㅠ+
크흐흐...신나게 놀아볼 -
<내 노트북 + 보안을 위한 모자이크 처리>
생각은 접고 일을 하자 ㅠ_ㅠ...
파트너사 여러분, 라이브리 사용자 여러분, 사랑합니다.
(내 점심+저녁 = 어디?)
개막식에 늦지 않게, 업무를 업무업무하고
간신히 숙소에서 탈ㅋ출ㅋ
패키지에 들어있던 쿠폰으로 공짜 커피를 마시러 갔습니다!
<게스트쿠폰과 카페 '납작한슬리퍼' 인증>
<공짜커피 획ㅋ득ㅋ>
나는 밥 따윈 먹지 않아.
한잔의 커피로 여행지의 낭만을 달래본다.
....속쓰려...ㅠ_ㅠ
콩나물국밥 먹고 싶엏 으헣헣 ㅠ_ㅠ....
<Sean대리의 어정쩡한 JIFF tip. #3>
'With jiff 마크를 찾아라!'
종종 가게에 요런 딱지가 붙어있어요.
여기가서 영화표를 보여주시면 10%~50%의 할인을 받으시면서,
VIP가 된 간지를 추가로 받으실 수 있어요 :)
영화표 절대 버리긔 있긔 없긔?
나도 With jiff 맛난 거 먹고 싶지만... ㅠ_ㅠ 늦었다!
이제 오늘의 하일롸잇!
개막식 A.K.A 레드카펫으로 ㄱㄱ!
#.3 - 드디어! 개막식!
살짝 떨렸어요.
레드카펫 처음 ㅠ_ㅠ.. 이에요.
알고보면 Sean대리는 서울촌놈.
<개막식이 열리는 '한국 소리문화의 전당 : 모악당'>
소녀's와 함께 엉금엉금.
도저히 앞서 갈 수 없었던 '아까 그 소녀's.'
어이, 소녀's....
계속 내 카메라 앵글에 침투하면,
내가 이상한 사람 같잖아...
<배우들을 맞으러 나온 JIFF 참관객들.>
<카메라_떼.jpg>
사진을 찍으러 나오신 기자님들을 찍는 나.
후후ㅡ_ㅡ...이런이런....
배우나 보자고 이렇게 레드카펫에 몰려들 계시다니...
난 도도하고 여유롭게 먼저 입장할테야.
<내부 포토존에서 배우들은 사진메너(2)를 보여줌.>
임슬옹이다!!!!!!!!
손은서!!!!!!! 꺄앜!!!!
ㅡ_ㅡ;;;;;;;;;;;;;
저도 보고 싶었어요 ㅠ_ㅠ...
곰방 앞에 허세는 Fake, 웃자고 던져봤습니다.
<레드카펫은 역시나 영화제의 꽃 :)>
<Sean대리의 어정쩡한 JIFF tip. #4>
입/장/과/퇴/장
모든 상영관에 10분 이전에는 반드시 입장해야 해요!
더불어, 엔딩크레딧이 다 올라간 후에 퇴장하는 게 메너랍니다.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영화를 사랑하는 방법을 배워봅시다 :)
#.4 - 클라이막스
국악퓨전밴드 '판타스틱'의 화려한 공연을 시작으로,
'제 13회전주국제영화제'가 시작되었습니다!
개막작으로 상영된, 위르실라 메이에 감독의 '시스터(Sister)'도 재미있게 보았어요!
(스포일러 따윈 일체 없는, 안전한 시지온의 포스팅)
영화제가 마무리 된 후, 후원사 자격으로 오프닝 파티에도 참가했습니다.
정말 많은 분들이 JIFF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참석해주셨더라구요.
<집행위원 분들의 환영사>
<밤 11시에 즐기는 오늘의 첫끼니>
많은 분들을 만나, 맛있는 음식과 즐거운 대화를 나누었답니다 :)
아마 영화제에서 가장 즐거운 시간이었던 것 같아요.
여러분들은, 아마 친구 or 가족 or 자신의 내면 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겠지요?
#.5 - 마치며...
업무 차 방문이었지만, '제 13회 전주국제영화제'의 개막식에 참석하게 되어 큰 영광이었습니다 :)
<날 출근시킬 서울행 KTX가 오고있다!>
'소셜댓글 라이브리'는 이야기를 사랑합니다.
세상에 영화만큼 재미있는 이야기가 어디있을까요.
영화를 보고 나누는 대화만큼이나 즐거운 이야기는 또 어디있을까요.
때문에 라이브리는 전주국제영화제에 작으나마 힘을 보탰습니다.
여러분의 이야기가 더 즐거울 수 있도록,
이야기가 필요한 곳이라면 라이브리를 앞으로도 열심히 힘을 보태보겠습니다.
Sean대리의 첫 번째 출장 포스팅은 이걸로 마칠께요 :)
또 재미있는 곳 다녀와서 여러분과 '이야기' 나눠볼께요.
모두 좋은 하루 되세요!
<후원인증광고는 애교 >_< 뿌잉뿌잉>
오선주는 시지온의 내부 및 외부와의 소통을 조율하는 Communicator이다. 음악, 글, 그림, 사진, 여행, 공상을 좋아한다. 자신이 좋아하는 모든 것들의 시작은 '사람'과의 '소통'이라고 생각하며, '사람에 대해 깊이 이해할 수 있는 Communicator'가 되기 위해 공부중이다. 10년 안에 주거공간 겸 카페를 마련하는 것이 꿈이다.
'시지오너 > 시지온 아카이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누핑! 시지온을 말해줘! (6) | 2012.05.10 |
---|---|
벤처, 청춘을 말하다 : 박영욱, 김범진, 박지선 3인의 벤처 스토리 (1) | 2012.05.07 |
[CIZION 워크샵 후기] 멀리가시지온 :) (14) | 2012.04.18 |
SCG Network Development Team (0) | 2012.03.23 |
건강하시지온 : 건강검진 이야기 (2) | 2012.03.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