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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지오너/시지온 아카이브

[당일치기 워크샵] 시지온, 난지캠핑장으로 워크샵 가다!




9월의 마지막날.. 시지오너들은 세부로 해외워크샵을 떠나게되고


단 6명만이 서울에 남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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텅텅 빈 시지온 사무실 (시무룩)


우리 사무실이 이렇게 조용했었나T.T?



우리만 서울에 남았다고 시무룩할 필요 있나요!!!??!??!?!?!?!?!?!?!?


놀기 좋아하는 시지오너들 답게 세부팀 안부러운 당일치기 워크샵을 기획했습니다




캠핑기획자의 목표는 단 하나!


"최단시간의 액션으로 최고의 성과(서울팀 고갱님들의 만족?)를 내는 것"이다.



누가 마케팅팀 아니랄까봐...! ㅎㅎㅎ


사실 거창한 기획은 아니었습니다. 그저 잘먹고 잘놀기만 하면 되었던 거죠 :)



오후 2시경. 선발대가 캠핑의 꽃 바베큐파티를 위해 대형마트에 들러 장을 봤어요



<바베큐파티? 회파티? 음주파티?>






선발대는 서둘러 장을 본 후 난지캠핑장에서 사무실에 남아서 열!근!하던 시지오너들과 만나기로 했습니다!



<거.. 캠핑하기 딱 좋은날씨네...jpg>



역시 럭키 피플! 난지캠핑장에 도착하니 맑은 구름과 하늘이 반겨주었습니다.


캬 야외근무 이후 이런기분 처음이야...♡  날씨 좋고~~ 


입구에서 팔찌표를 끊어 손에 두르고 입장했습니다. (두근두근...두구두구..2929..)






<캠핑장 입성! 이곳은 천국인가...>




서울 한가운데(?)에 이렇게 좋은 캠핑장이 있었다니...! 심장이 바운스 바운스...S2





<감격..흡..>




<캠핑와쩌욤ㅋ.jpg>



어서 적당한 장소에 짐을 풀었습니다. 캠핑용품 웬만한 것들은 전부 대여할 수 있고 개수대도 있더라고요!


천막, 아이스박스, 그릴, 램프 등등 없는게 없습니다.


캠핑장 처음와본 저는 신세계 경헙 *_* 자주 애용해야겠어요.





캠핑할 준비는 미리 해놓고! 아직 공식적인 업무시간이 끝나지 않았으니 다시 다들 근무모드로 돌입!




<품절남, 우리 이사님은 왼손에 반지와 시계말고도 입장권을 팔에 차셨습니다. 악세서리 아님ㅋ>





누가 시지오너 아니랄까봐 다들 캠핑장소에서도 po근무wer



가끔 야외에 나와서까지 근무하려고 하면 귀찮지 않냐고 물어보시는 분들이 있어요


그렇게 생각하실수도 있겠지만 나무들 사이에서 맑은공기 마시며 일하는 기분은..! 음...


직접 느껴보셔야만 알 수 있습니다~~ㅎㅎ




여러분도 한번쯤 경험해보시지온ㅎㅎ



시계가 퇴근시간을 가리키고 드디어 고!기!타!임!




<정환씨 시집가도 되겠다..>




고기 굽기 전, 바베큐 파티에서 빼놓을 수 없는 쌈채소도 준비준비


우리 디자인팀 정환씨의 야무진 채소 손질좀 보세요.... ♡





<원래 목장갑 낀 사람이 리더야.jpg>




고기를 꺼내니 막 설레고 그른다...그죠..?







고기투하!


하...참 아름다운 사진입니다... 바베큐는 역시 도톰한 목살이죠 b




<좋은 건 크게크게 여러번>









고기가 익고 있습니다~~~~~~ 어서어서 모이시지온~




향기로운 고기님 냄새에 다들 불앞에 모여있는데..


...?



<몸은 여기있지만 영혼은 이미 불판앞으로.jpg>



...!


역시 뼈영맨..


우리 이사님..금강산도 식후경이랬어요~ 식사부터 하세용




사진보니까 또 먹고 싶네요 ㅜ_ㅜ 꿀맛이었는데...





<이게 진정한 산해진미>


<회도 좀 사보았습니다.역시 좋은 건 크게.>



<왜 초점이 물통인 것이야.jpg>


<왜 초점이 나무인 것이야.jpg>




식사시간은 즐거워ㅎㅎㅎ 서울팀 시지오너들 모두 세부팀 부럽지 않게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세부로 떠나기 전, 서울팀의 캠핑 당일치기를 흔쾌히 수락해주신 미균 대표님께


이자리를 비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우리 대표님 짱짱b)








신나게 먹고 얘기하다 보니 어느새 어둑어둑 해졌어요 @_@


노는시간은 언제나 빨리 흘러가는 것 같아요 T.T







하지만.. 우린... 어두워져도..고기를...






굽습니다.








굽고 또 굽지요. 다 먹을 수 있으니까요.


고기는 남기는 거 아니잖아요? :)






어두우면 불을 켜고 먹습니다.


하하..스마트폰 플래시를 켜놓고 물이 든 투명한 물통을 위에 올려놓으면


저렇게 램프와 같은 역할을 해준답니다 :) - 깨알 Tip


덕분에 캠핑장은 어두워졌지만 은은한 조명에 잔잔한 노래로 분위기 한껏 잡았네요. ㅎㅎ


당일치기지만 캠핑오길 정말 잘했다고 생각했어요.





서울 도심 속에서 작게나마 힐링한 기분이었고 시지오너들과의 추억거리 하나 더 생겼습니다. 


모두들 즐겁게 캠핑즐겨주셔서 뿌듯했어요 XD


덕분에 기분좋은 하루를 보낼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시지온은 사랑입니다...




날이 더 추워지기 전에 여러분들도 사랑하는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캠핑 떠나보시는 건 어떠신지요^^


(연인이 참 많더라구요...허허....)





이제 곧 세부팀 포스팅으로 찾아오겠습니다 :)



2014 세부 글로벌 워크샵도 기대해주시지온!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