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신보훈 기자
어트랙트가 코로나19 여파로 위기를 겪고 있는 중소벤처기업을 위해 어트랙트 솔루션 무상 지원을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어트랙트는 인스타그램·유튜브 콘텐츠를 선별해 홈페이지와 자사몰, 어플리케이션 등에 노출할 수 있는 큐레이션 플랫폼이다.
이번 솔루션 무상 제공은 코로나19 피해 기업 지원에 동참하는 차원에서 시작했다. 그동안 축적한 경험과 기술을 바탕으로 중소벤처기업의 매출 증대와 온라인 기반을 구축하는데 도움을 줄 예정이다.
이번 무상 지원 대상은 종업원 수 50명 미만, 자기 자본 및 매출액 30억 원 미만 기업이 해당된다.
신청기간은 오는 10일부터 30일까지며, 어트랙트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지원 기업 중 총 20개 기업을 선정해 총 6억원, 기업당 약 3000만원 상당의 어트랙트 솔루션과 컨설팅을 1년간 무상 지원할 계획이다.
김범진 시지온 대표는 “코로나19로 온라인 산업이 급성장하면서 앞으로 언택트 산업은 꾸준히 성장할 것”이라며 “인스타그램˙유튜브 활용은 이제 기본이자 필수다. 수많은 콘텐츠 속에서 소비자 공감과 신뢰를 얻는 콘텐츠를 얼마나 잘 선별해 활용하는가가 중소벤처기업 서비스 성장과 매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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